저는 7급 행정직입니다.
물론 잘나가지 못하고 있으니 이런 글을 쓰고 있게죠~~~
이번 인사를 보면 제가 짧은 기간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까지 안타까움이 남는 인사는 처음인 것 같네요
물론 좋은 인사였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시국과 복지국의 직원들 대다수는
아침부터 퇴근까지 민원인들 아니면 눈,비와 가장 먼저
전투아닌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평을 보면 행정국에 비해 주어 온 자식이지요.
그렇게 행정국 특히 총무과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좋은 근평을 준다고 한다면
복지국과 도시국 직원들도 행정국에 갈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처럼 행정국내에서 직원들을 돌리면 다른 국에 있는 직원들은
희망이 없네요.
인사가 나면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우리 구청에 인사 기준이 있냐고?
먼저 승진하고 나면 욕을 먹든 시간이 다 지나간다고......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힘들게 일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런 말들이 술안주가 되지 않는 북구청이 되었으면 하네요
위원장님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도시국과 복지국도 주어 온 자식이
아니라고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북구청에서 정한 인사기준은 무엇인지도 공지해 주실 수 있는지요?
글이 두서가 없어 양해를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